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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본부 신충승 생산본부장 “단순한 재료가 온전한 제품으로, 생산의 희열을 아시나요?”

생산은 영업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현장 직원들과 함께 제품 생산의 각 공정마다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도출해내는 일이다. 생산에서 잔뼈가 굵은 신충승 본부장은 그 마술과도 같은 생산의 희열에 빠져 25년의 세월을 로얄&컴퍼니와 함께 걸어왔다.

생산이라는 제조업의
마술에 빠지다

생산본부장인 신충승 부장은 1993년 4월 신입공채 1기로 입사하여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눈을 판 적이 없다. 로얄&컴퍼니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자그마치 25년 동안 일을 그만두고 쉬거나, 다른 회사에 눈길을 돌린 적이 없는 것.
신충승 본부장이 이처럼 한 우물을 팔 수 있었던 것은 ‘생산’이라는 제조업의 특성 때문이다. 단순한 재료에 불과했던 물질이 주물, 기계, 연마, 도금, 조립 등의 공정을 거쳐 하나의 온전한 제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바로 생산이며, 그것은 마술에 가까운 제조업의 매력이라는 것이다.

“처음 입사해서 3년 정도 기획실(비서실)에 있다가 생산으로 부서를 옮겨 지금까지 생산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생산이란 영업이 요구하는 제품을 제때에 필요로 하는 양만큼 공급하는 것이며, 동시에 현장 인력 및 상황의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 등 생산 현장을 혁신하는 것입니다. 지금껏 생산본부에 몸담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생산이 마치 아이를 낳는 듯한 보람을 선사하기 때문이에요. 영업에서 제품을 원할 때 현장과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그것을 만들어내고 물류창고로 넣은 후 네트워크 상에서 판매로 잡힐 때의 희열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큽니다.”

신충승 본부장은 생산본부를 비롯한 업무에 임하는 모둔 이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가식 없는 진정성’이다. 그것은 일과 사람 모두에게 해당한다. 회사의 업무에 있어서는 ‘나의 일’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며, 인간적인 진심을 담아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도 필요하다. 현장을 면밀히 관찰하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동시에 해법을 제시하는 것 역시 생산본부의 주요 업무이기 때문이다.

“부정형의 재료가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제품으로 거듭나는 것은 마술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생산본부 및 현장 직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헌신이 깃들어 있어요. 현장을 보다 효율적인 작업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이어져야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사무직 직원과 땀 흘리며 공장에서 일하는 현장 직원들이 서로 교감하고 협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전공한 산업공학에 대한 지식을 로얄&컴퍼니에서 생산본부를 담당하며 마음껏 펼치고 있습니다. 관심과 고민을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로 현장이 개선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죠. 생산본부 및 현장 직원들과 그 기쁨과 재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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